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70건, 총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소규모 주민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동별 회의, 위원회 심의, 주민투표 등을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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