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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싱가포르 연수 참가자 모집

대체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포항시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산업구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 단백질 혁신센터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압출기 기초 원리 ▲고급 기술 실습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대체식품·배양육·바이오소재 관련 기업이며, 기업당 1~2인씩 총 15명 이내로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연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참가 기업은 향후 경북권 글로벌 식품산업 포럼(BAPE)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토론 및 네트워킹 기회도 얻게 된다.

 

신청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장비 활용 계획서, MOU 체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연수는 포항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대체식품 기술 확보와 ESG 기반 미래식품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 과제로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해양자원 기반 블루푸드 개발, 세포배양식품 기초연구 지원사업 등과 병행해 산업 간 시너지가 기대되며, 시는 철강산단 온실가스 감축, 녹색도시 기반 조성, 그린백신·푸드테크 육성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도 병행해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폭염과 이상기후, 식량 불안정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며, 대체식품산업은 이러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열쇠"라며 "포항은 식품산업 고도화와 탄소중립을 함께 이루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연수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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