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자녀들이 겪고 있는 교육적 어려움과 학부모들의 우려,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진학과 진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컨설팅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정책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광열 군수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이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서 자란 인재들이 다른 도시로 떠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 개선이 선결 과제라고 진단했다.
김 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교육뿐 아니라 정주 여건 전반의 체질 개선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