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지난 21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도천면 일대에 자원봉사자와 군부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한국112무선봉사단, 5870부대군장병, 소방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주택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등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재활용 수집 차량 1대와 쓰레기 수거 차량 1대를 투입해 침수 폐기물 6.2톤을 처리했다. 또 창녕소방서 살수차 3대가 동원돼 토사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창녕군보건소는 방역 소독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 복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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