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연구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교수연구행정동 2층 간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하고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971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증 기관이다. 건설, 에너지, 생활안전, 보건, 화학·환경,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전기·전자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에 시험, 검사,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대한 시험 인프라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연구원의 방대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양 기관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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