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31일까지 'IoT 기반 스마트 신발을 적용한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사업'의 실증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신발을 활용해 사회적약자의 건강 이상과 배회 감지 등을 지원하는 실증사업이다. 2023년도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추진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은 수행기관인 인펙비전, 스마트브이, 오투랩과 함께 부산 지역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일반인 450명과 경증 치매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증 참가자에게는 한국인 고령자 발 형태를 고려해 제작된 스마트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신발을 무상 제공한다. '지콘스페이스' 및 '스마트 신발'을 활용해 보행 패턴 변화 관리, 배회 감지, 낙상 관리 및 알림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와 보호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 등록도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지콘스페이스는 개인의 정적 밸런스와 동적 보행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실증 공간으로, 현재 사상구 다누림센터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은 공고문 안내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지콘스페이스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원장은 "지역 신발 산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신발을 통해 사회적약자의 보행 패턴 변화와 배회 감지를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 스마트 빌리지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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