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5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개최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역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취업과 재창업 가능성을 안내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세대 아이디어를 결합한 실질적 재기 지원이 목적이었다.
취업포럼은 공단-대학 간 업무 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이어 마인드 리셋 특강, 재기소상공인의 경험 공유 토크콘서트, 소상공인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아이디어 매칭 세션이 진행됐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대학 역할 확장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전 취업 전략을 도출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였다.
피부관리전문점을 운영 중인 이서은 참가자는 "경기 침체로 폐업을 고민하며 막막하던 시점에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소개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업포럼에서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을 나누고, 대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됐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경화 RISE 사업 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재기 지원을 넘어, 대학과 지역, 그리고 청년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의 시작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의과학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지원, 재기소상공인 연계 활동 등을 꾸준히 확장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모델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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