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집중 호우 피해 회복을 위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엔청건강누리센터 3층에 설치된 지원센터는 중앙기관과 산청군이 협업해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로 구축됐다.
지원센터는 산청군을 비롯해 합천군, 함양군, 진주시, 의령군을 관할하며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의료·심리, 법률·금융·보험 상담, 장례 등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실무반을 현장에 배치해 호우 피해 지원 접수와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조치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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