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헬기를 동원한 2차 공동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당초 계획을 조정해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방제 대상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먹노린재 등이다.
이에 앞서 군은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벼 재배지 1600ha를 대상으로 1차 공동방제를 마쳤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인들의 개별 농약 살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중적인 방제를 통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올해 방제 사업에 8억 4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대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적절한 시기에 공동방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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