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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지역기업-스타트업 협력 PoC 시작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 사업에서 파트너 기업과 협력 스타트업을 확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오픈이노베이션을 한층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파트너로 나선 기업은 조광페인트, 윌로펌프, 삼진식품 등 부산의 주요 선도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6월 중 각각 1개 스타트업을 선별해 맞춤형 실증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정된 실증 파트너는 이이장, 워터비, 우아즈 등 3개 스타트업이다. 선정 기업들은 1000만원의 PoC 지원금과 함께 실증 기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이장은 부산 지역 치매 친화 정원 설치를 통해 치매 환자용 치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광페인트와의 협력으로 치매 환자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컬러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한다. 이혜숙 대표는 "국내 대표 컬러 전문 기업인 조광페인트와 함께 고령화 시대 치매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컬러 개발 협업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워터비는 국산 센서와 ICT 기술 기반의 실시간 수질 정밀 측정·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센서 설계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까지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 최적화와 유지 관리 효율성에 중점을 둔다. 윌로펌프와의 실증을 통해 외산 대비 향상된 정밀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며 공공·민간 분야 스마트 수질관리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한다.

 

손호정 대표는 "이번 윌로펌프와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센서와 플랫폼으로 국산 기술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우아즈는 영유아 성장과 건강을 위한 앱과 인스타그램 '우아띵'을 운영하며 환경, 식품,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삼진식품과의 실증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간편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어묵 등 맞춤형 제품 개발과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지은 대표는 "삼진식품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어육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진석 PM은 "센터는 부산의 선도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하는 협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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