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난 23일 2025년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 선정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개사의 대표자와 실무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선정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자리였다.
부산창경는 센터 및 프로그램 소개, 스타트업 인사이트 및 투자 유치 관련 법률 특강, 파트너 투자사와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동균 변호사의 사례 중심 투자 계약 관련 유의사항 특강과 박정임 케이프리덤자산운용 대표의 스타트업 자산관리 노하우 강연이 진행돼 성공적인 사업 로드맵 수립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의 35개사 파트너 투자사 가운데 10개사와 선정 기업당 총 4회의 1:1 멘토링을 진행해 사업 운영 현황 및 마일스톤 점검, 투자 유치 전략 보완 등을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기업 선발 및 투자사 매칭을 통해 기업 육성·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센터 직접 및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투자활성화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서는 총 123회 투자사-스타트업 간 밋업을 진행했으며 선정 기업은 누적 18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확대와 지역-수도권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지난 4기와 함께한 성장한 운영 노하우를 반영해 선정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창경는 직접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연계 및 중소벤처기업부 Pre-TIPS 추천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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