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 온양읍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LED 스마트 실버 지팡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온양읍 43개 마을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500만원 상당의 LED 스마트 실버 지팡이가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지팡이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LED 스마트 실버 지팡이는 LED 램프가 장착돼 있어 야간 보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팡이 전달은 남울주라이온스클럽 배근석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각 마을 이장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LED 스마트 실버 지팡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