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곤충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비단벌레를 비롯해 물장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4종의 멸종위기 곤충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비단벌레는 생물 특성상 장기 전시에 제한이 있어 전시 기간 중 일부 일정에는 표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곤충을 주제로 한 동판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협력해 기획 및 운영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생태교육의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및 체험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운영시간 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아이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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