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사면붕괴와 공공시설물 침수 피해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응급복구 했다고 25일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강우량 374㎜, 최대 강우량 585㎜를 기록한 집중 호우로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피해가 발생해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가 자발적으로 피해복구에 참여하며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 군이 제공한 피해정보를 바탕으로 현장별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즉시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장영준 지회장의 지휘 하에 피해 현장에 가장 적합한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다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추가 피해 예방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의 참여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복구 작업에 큰 차질이 있었을 것"이라며 "재난 대응에 있어 지역 사회 연대와 민간 전문성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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