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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국립창원대, 도서벽지 과학교실로 교육격차 해소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벽지 과학교실'이 과학교육 소외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를 통해 도서벽지 및 교육 소외지역의 과학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경남테크노파크,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의령군, 창녕군, 밀양시, 통영시, 김해시 등 경남 지역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초과학부터 생명과학, 환경과학, 우주항공, 로봇공학에 이르는 첨단 과학 분야를 포괄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역 고유 특성을 교육 콘텐츠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통영 지역에서는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해양과학 교육이, 의령에서는 지역 문화 행사를 접목한 체험 수업이 운영되는 식이다.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 환경을 교육과 연계시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곽진성 국립창원대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앞으로 지역 사회 상생을 기반으로 과학교육 인프라 부족 지역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며 공공대학으로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명을 지속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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