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314억원) 증가한 3443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영업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6%(1172억원) 감소한 6870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만 놓고보면 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4%(406억원) 증가한 3294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 모두 각각 4.5%(126억원), 313.6%(279억원) 늘어났다.
올 6월 말 기준 총 자산은 약 60조3789억원으로 금리하락에 의한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의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약 3%(1조7583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작년 상반기 대비 2.7%(1937억원) 증가한 7조3000억원으로 안정적 이익 창출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상품 판매 확대 등 일시적 요인 소멸 효과로 9.1%(371억원) 감소한 3698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손익은 금리하락과 주가지수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증가해 작년 동기 대비 70.5%(530억원), 전분기 대비 14.6 %(87억원) 증가한 1281억원의 이익을 올려 실적을 견인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6.7%(잠정치)로 금리하락,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높은 재무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가장 다르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TOP2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가치 창출 중심의 경영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더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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