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펫보험 출시 7년 만에 가입 13만건을 돌파했다.
◆ 반려견 11만5000건·반려묘 2만건 가입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가 출시 7년 만에 누적 가입건수 13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펫퍼민트 출시 이후 총 가입 건수는 올해 6월말 기준 약 13만5000건이다. 이중 반려견은 11만5000여마리, 반려묘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누적 2만여마리가 각각 보험에 가입했다.
반려견 보험금 지급건수 중 가장 많은 사유는 외이도염(1만6521건)이었다. 이어 위·장염(1만4495건), 구토(1만325건), 외이염(9415건) 등의 순으로 보험금 지급이 많았다. 지급 규모별로 원인을 살펴보면 슬개골 탈구로 인해 약 73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십자인대 손상·파열(23억9000만원), 위·장염(19억8000만원), 외이도염(19억7000만원) 등의 사유로도 보험금이 많이 지급됐다.
반려묘 보험금 지급건수는 구토(1033건), 위·장염(766건), 결막염(662건) 등의 순이었다. 보험금 지급액은 이물섭식(1억8000만원), 구토(1억7000만원), 위·장염(1억5000만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2025 보험 혁신 어워드' 기술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 글로벌 시장 3관왕 달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세계적인 보험 시상식인 '2025 보험 혁신 어워드(Innovation in Insurance Awards)'에서 보험 기술 혁신(Insurtech)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 일상과 밀접한 생활형 보험 상품을 카카오톡 기반으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해 보험의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보험 검색, 가입, 청구,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보험 이용 경험'을 구현한 점과 사용자 중심 UI/UX, 고객 맞춤형 보장 설계, 간편한 가입·청구 절차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해 두 건의 글로벌 보험상을 받은 데 이어 거둔 세 번째 국제적 성과다. 지난 2023년 11월 '2024 아시아 보험산업대상'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로 선정됐다. 12월에는 글로벌 보험 전문 매체 Insurance Business가 선정한 '올해의 5성 보험 혁신 기업'에 각각 국내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보험 혁신의 선도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보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글로벌 제약사 한국에자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협력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첨단 바이오 글로벌 제약사 한국에자이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간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과 첨단바이오의 혁신적 융합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제휴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에 한국에자이의 뇌건강 측정 시스템 '코그메이트'를 도입해 예방적 건강관리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달 말부터 한 달 간 진행되는 PoC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라플레이 고객들이 신체건강에서 나아가 두뇌건강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디지털 콘텐츠 파트너쉽을 넘어 헬스케어와 보험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모델을 만들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앞으로 보험의 영역을 넘어 첨단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보험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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