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콘텐츠비즈타운'에 입주할 6개 기업을 오는 8월 4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양정동 옛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자리에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콘텐츠 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상 8층 규모의 비즈타운에는 총 38개의 기업 입주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복합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4㎡, 50.40㎡ 규모의 총 6개실이다. 기업 수요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다용도 복합문화공간, 2층에는 회의실과 세미나실이 마련돼 입주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방송, 만화, 캐릭터, 음악, 실 감콘텐츠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다. 단, 게임, 영화, 디자인 분야는 제외된다. 현재 부산 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도 입주 후 주소지를 부산콘텐츠비즈타운으로 이전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콘텐츠 기업 헬프 데스크 운영, 콘텐츠 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유망 콘텐츠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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