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 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오랜 기간 공직에서 근무하며 맡은 일을 충실히 해내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직 생활에서 흠이 없는 퇴직 공무원들에게 주는 대통령 표창이다.
수상자는 모두 6명이다. 녹조근정훈장은 이진우 전 안전건설국장, 라상우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철 전 서상면장, 박문기 전 안의면장, 김성섭 전 마천면 산업경제담당이 받았다. 근정포장은 김손숙 전 백운산 보건진료소장이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수상자들에게 훈장과 포장,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진병영 군수는 "3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온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함양군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부 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직에서는 물러났지만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양군의 군정 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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