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협동조합聯과 업무협약…공동마케팅, 지역활성화등 나서

홈앤쇼핑이 백년가게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 마케팅과 방송 지원을 통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년가게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30년 이상 운영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음식점업(63%), 도소매업(37%)을 중심으로 1400여 개 백년가게가 지정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