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양산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산 관내 제대군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양산 지역 구인 기업들의 채용 정보와 양산시의 일자리 사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반면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직무에 적합한 제대군인 인력을 소개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 지역 회원들이 적합한 직무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양산노인 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 상담, 채용 정보 제공, 교육 훈련비 및 전직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