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8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군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를 언급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이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 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 원) 등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 군민을 위한 재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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