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와 조도 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정비 작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해운대권 7개소를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정비 대상지는 해운대광장, 동백사거리, 중동역, 미포 등이며 ▲구획선 재도색 ▲화장실 및 배수로 정비 ▲조경 수목 전정 등 종합적인 시설 개선이 진행된다.
공단은 현장 기동보수반과 시설 담당자로 구성된 전문 팀을 투입해 통신·전기·관제 시스템 점검, 조명 교체, 안내판 정비 등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시설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 내 공영주차장 10개소에서는 입·출구 조도 저하 해결을 위해 LED 조명과 자동 점·소등기를 추가 설치하고 관제 시스템, CCTV, VPN 등 전기·통신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입출차 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사고 위험을 줄여 시설 안전성,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은 도시의 첫 인상이자 시민 생활의 일부"라며 "휴가철 혼잡한 시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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