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9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전환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박상웅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구상 단계부터 각종 심의 등 추진 과정을 꾸준히 점검하고 공유한 결과로 평가된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총 61만 7000㎡ 규모의 전기차·항공기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구 지정에 따른 투자 유치 활동으로 유림테크 등 17개 기업이 4485억원 규모의 투자와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투자 기업에는 소득세·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취득세·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10% 가산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투자 유치 전담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인허가 지원 및 애로 해소 등 밀착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교통·문화 시설 등 기업과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주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과 기술 인력 지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교육과 산업·정주가 하나로 결합된 창녕형 균형 발전 모델을 완성해 군민이 살기 좋은 '창창한 창녕'을 만들겠다"며 "박상웅 의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큰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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