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녹조 저감과 식수 안전 확보를 위해 오염원 관리 및 녹조제거선 투입 등 다양한 대응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점·비점 오염원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량 발생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하천 내 녹조 제거 설비 투입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4대의 녹조 제거 설비를 배치·운영했으나, 올해는 9대로 대폭 늘려 더 철저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배치 현황은 칠서 3대, 물금매리·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에 각각 2대씩이며 창녕함안보는 육상형, 나머지는 선박형으로 운영된다.
서흥원 청장은 30일 오후 물금매리 인근 녹조제거시설 선착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설비 운영 계획과 배치 현황을 점검하며 "녹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서 청장은 "유관 기관과 협력해 녹조 대응에 총력을 다해 먹는 물의 안전한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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