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자원이 풍부한 덕적군도 굴업도가 아웃도어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25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굴업도의 자연 생태와 섬 특유의 여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아웃도어 활동에 익숙한 2030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끼리바위, 개머리언덕, 연평산 등을 따라 트레킹하며 자연 속 회복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숙박은 백패킹 또는 펜션 중 선택할 수 있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현지 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아웃도어 명소로 손꼽히는 굴업도의 지형을 고려한 구성으로, 여행의 실용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정가 9만 원 상당의 컴포트화 '범퍼'를 증정해 실용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관광공사 섬해양관광팀 김태후 팀장은 "최근 2030세대는 자연에서의 휴식과 체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섬 관광을 넘어 아웃도어 경험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전략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섬을 배경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 상품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백패킹 기준 참가비는 13만 9천 원이다. 왕복 선박과 숙박, 식사가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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