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창녕군은 지난 30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실무 분과인 '사례관리 및 고독사 예방분과'를 새롭게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의 하나다.
이번 회의에서는 7기 분과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먼저 열렸으며 이어 분과 사업 소개와 고독사 예방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이웃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새로 구성된 실무분과는 총 1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창녕군 희망나눔팀, 드림스타트, 보건소 건강 증진팀 등 공공 부문 실무자와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센터, 병원, 상담소 등 민간 부문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사례 관리 및 고독사 예방분과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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