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함께가게 멘토링' 사업이 올해 들어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창업 준비자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의 기술 역량 강화 및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총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7월 말 현재 30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멘토링은 미용, 음식, 커피, 제과제빵 등 여러 업종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제과제빵 분야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제과제빵 멘토링의 경우 기존 커피점 운영자들이 상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향상을 위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멘토링에서는 멘토가 직접 레시피를 제공하고 빵 제조 기술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진은 제과제빵 분야 명장, 명인, 기능장 등 전문성을 갖춘 고숙련자들로 구성돼 있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기술뿐만 아니라 가게 운영에 대한 조언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반응을 보였다. 미용, 음식, 커피, 화훼 분야 멘토링을 받은 소상공인들 역시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남신보는 앞으로 멘토링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추가 영입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효근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멘토링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경남신보는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그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경남신보 종합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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