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문화예술회관에서 박진우 사진작가의 흑백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로비의 '갤러리 昌'에서 8월 상설 전시로 박진우 사진작가의 흑백사진 작품 '사유(思惟)하는 풍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빛과 구도, 여백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흑백의 색감과 농도, 빛을 활용해 인물의 실루엣과 곡선 흐름을 강조하며 단순한 풍경을 넘어 인간의 존재와 고독, 길 위의 사유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2작품을 전시한다.
창녕문화 예술회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접하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지역 작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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