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고, 이제는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해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성대규 대표이사의 취임 1개월을 맞아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양생명 임직원 약 12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의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성 대표는 개회사에서 동양생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사전 질문 및 현장 질의에 답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동양생명은 향후에도 CEO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