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내 딜링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으로 우리은행 딜링룸에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대형 금융 전광판과 티커보드가 설치됐다. 또한 근무 공간 재배치와 직원 휴게 라운지 신설을 통해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도 조성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딜링룸 개장이 고도의 집중력을 장시간 요하는 트레이밍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효율성과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 설계에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딜링룸 새단장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트레이딩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금융시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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