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일부 언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퍼뜨린 '랜섬웨어 해커 조직이 대용량 내부 정보를 탈취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고객정보를 비롯한 내부 자료가 실제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발생한 시스템 장애 직후부터 보안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과 정보 유출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해 왔다"며 "향후 민감 정보의 외부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과 내부 정보보호 매뉴얼에 따라 관계 기관에 사실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즉시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보 유출로 고객에게 손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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