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단의 주최로 열린 '제36회 울릉 해변가요제'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무더위 속에서도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고 사회단체인 울릉청년단이 주관했으며, 저동항 야외 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 노래 경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요한 울릉청년단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과 울릉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는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오실 줄은 몰랐다"면서 "여러 언론과 네티즌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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