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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로문자 서비스'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서 업무용 휴대폰을 들고 바로 문자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민 소통 창구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다른 지자체의 관심을 끌며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에 이어, 최근인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화성시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며 성남시 사례를 참고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시장 공용 휴대전화를 통해 시민이 직접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가 응답을 작성하고 소통관실이 내용을 검토·보완해 시민에게 최종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접수부터 사후 관리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총괄적으로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2022년 9월 1일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5만6천여 건의 문자가 접수됐다. 이 중 98.8%에 해당하는 5만6천여 건이 답변을 완료했다. 주요 문의 분야는 건축·주택(1만9천여 건), 교통·도로(1만6천여 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야탑동 아파트 인근 변압기 이설 ▲장마철 반려견 놀이터 운영 확대와 같은 민원이 신속히 해결되면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창구가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소통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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