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쾌적한 휴가 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생활쓰레기가 급증하는 시기를 고려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수거와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대책은 울진군청과 읍·면사무소,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거체계를 정비함으로써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와 해변을 중심으로 청정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단순히 수거에만 머물지 않고,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활환경 민원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반도 운영 중이다. 주요 관광지와 쓰레기 취약지역에 배치된 단속반은 계도 활동과 단속을 병행하며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속한 수거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정한 피서지를 만들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분리배출로 환경보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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