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가 촬영한 '비계 삼겹살' 및 '택시 바가지' 관련 영상이 논란이 되며 울릉도 관광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울릉군이 관광 신뢰 회복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울릉군은 8월 5일 저동항 일원에서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가 함께 올바른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관광 종사자 교육 외에도 민원 대응 체계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행위 단속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진심을 믿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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