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군사학과 학생 8명이 한반도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320㎞ 도보 대장정에 나섰다.
동명대는 김은비 군사학과 2학년 등 학생 8명이 오는 13일까지 9박 10일간 제13회 한반도 화해·협력 2025 DMZ 평화둘레길대장정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군은 강원 고성에서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총 320㎞ 구간을 도보로 완주하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DMZ박물관, 진부령, 양구통일관, 피의능선전투전적비, 평화의 댐을 거쳐 농촌봉사활동과 백마고지전적비 방문까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한다. 최종 목적지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앞이다.
정동 동명대 군사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안보, 역사,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한반도 분단 현실을 체감하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대장정 출정식은 서울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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