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7월 집중 호우에 따라 울산항에 유입된 항만 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했다고 밝혔다.
집중 호우로 생활쓰레기와 초목류 등이 태화강을 통해 본항부두·매암부두·장생포항 일원에 집중 유입됐다.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7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항만 내 해양쓰레기 약 280톤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울산해수청은 태풍이나 집중 호우 때 태화강을 통해 유입되는 초목류 등의 해양쓰레기가 항만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태화강 관리 기관인 울산시에 항만 유입 해양쓰레기 최소화 방지 대책 등 적극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항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울산항 해양 환경 보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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