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의 실제 훈련과 관련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민·관·군이 참여해 가상의 상황을 현장에서 실전처럼 훈련하는 민방위 훈련의 일환이다. 올해 훈련은 KBS 경산 송신소를 대상으로 드론 테러에 따른 건물 화재 및 부상자 발생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 19일 오후 3시, 진량읍 문천길 소재 KBS 경산 송신소 일원에서 진행될 '드론 테러 대비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도상 훈련으로, 각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제 훈련은 경산시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과 단체에서 11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산시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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