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일정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무선과학관에서 진행될 실제 훈련 준비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테러 위협이 복잡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계기로 영천시의 안보 대응 역량을 재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기관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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