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광열)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있다. 군은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게양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 등 공공시설에는 태극기 게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으로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군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시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풍이나 비로 인해 훼손 우려가 있을 경우 야외 게양은 삼가야 하며, 가정에서는 외부에서 봤을 때 태극기의 왼쪽 끝이 위쪽을 향하도록 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