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족센터(센터장 황미자)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7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영주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영주시청, 고용노동부, 영주상공회의소, 경북전문대학교, 지역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해 민·관·학 협력 기반으로 꾸려졌다. 각 참여 기관은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협의체를 통해 외국인 가족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물론, 교육과 문화 활동, 정보 제공, 사례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미자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학 협력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과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희망이음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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