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서 발생한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경남 거주자로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내 미취업자다. 기존 지원자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소득 제한 철폐다. 지난해까지 4인 가구 기준 월 1219만 5546원 이하 소득자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재학생과 휴학생은 재학 증명서나 휴학 증명서, 졸업생은 졸업 증명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결과는 12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상남도 교육인재과로 하면 된다.
심유미 교육인재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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