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회배려계층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포항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 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00여 명이 참여한다. 하루 15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매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아동들은 서핑, 수상오토바이, 카약, 파워보트, 스노클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폭염 대응, 의료지원 체계 구축, 안전요원 배치, 사전 안전교육, 준비운동, 휴식공간 확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포츠에 대한 접근이 제한됐던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심리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흥섭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해양레저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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