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잡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과 '방어 잡기 체험'이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저동항 메인 무대에서 신선한 오징어를 활용한 '오징어 요리 서바이벌'과 5가지 종목(얼음 속 오징어 구하기, 얼음물통 속 오징어 옮겨 담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개선줄 던지기, 오징어 얇고 길게 썰기)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오징어게임'이 펼쳐졌다.
또한 ▲풍어 기원 제례 · 전통 떼배 퍼레이드 ▲바다 미꾸라지 잡기 · 부석 찾기 ▲향토 오징어 시식회 ▲울릉도 나물 레시피 개발 메뉴 시식회 ▲울릉도 나물 손수건 꾸미기 체험 ▲물총 대첩 ▲EDM 파티 ▲야시장 ▲축하공연(쿨-이재훈, 하이량, 황태자, 채은, 히든싱어 우승자 등) ▲밤하늘을 수놓은 레이저 불꽃쇼 ▲울릉도 최초의 드론쇼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저동항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행사를 주관한 울릉군축제위원회 김수한 위원장은 "무엇보다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릉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