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8일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재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토사(진흙)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은 예술진흥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도내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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