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말복인 8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공된 삼계탕은 전복과 새싹삼, 찹쌀 등 보양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영양가를 높였다. 새울봉사대 구성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ㅡ한 인사를 건네며 정을 나눴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줘서 큰 힘이 된다", "맛도 좋고 마음도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말했다.

윤숭호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