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일 우천자연발생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사천소방서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스포츠타올과 휴대폰 방수팩, 물티슈 등 여름철 물놀이 필수품을 직접 나눠주며 준비 운동 후 입수와 구명조끼 착용 강조,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사천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 연장 근무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들께서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한순간의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관리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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