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건설과 도로보수원들이 관내 도로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호우 전 사전 점검과 정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비 내용은 ▲도로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맨홀 주변 정비 등으로,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도로보수원들은 호우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낙석·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후에도 매주 정기 순찰을 통해 훼손된 도로 보수, 토사 제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도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시 순찰과 즉시 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생활형 도로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도로보수원들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해 늘 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 관리로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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