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계·양돈·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대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3,4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다. 군은 축산분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타민·비테인이 함유된 사료첨가제 1만1,050포를 구입,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별로 공급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양계 17호, 양돈 40호, 한육우 383호 등 총 440호다. 군은 이번 지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홍보도 병행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와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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